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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 확률 '점'에 한국을 맡긴 권력자들

2026-05-12
침팬지 확률 '점'에 한국을 맡긴 권력자들 — 권력정치, 조작선동, 과학우주
계엄령 뒤의 역술인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시점 캠프 운영,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서 특정 인물(역술인 천공, 건진법사, 풍수지리학자인 백재권 교수 등)의 조언이 공적 의사결정보다 앞섰다는 의혹이 꾸준히 보도되었다.
계엄 선포 시기조차 특정 역술인의 영향설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제는 정치인들을 움직이는 역술인들의 예지력이 침팬지의 절반도 안된다는 것이다.

역술인 탄핵통과 적중률은 고작 18%
지난 탄핵 정국 당시 화제가 된 역술인 100인의 예측 결과도 탄핵이 불가능하다고 내다본 비중은 82%에 달했으나, 실제 파면 결과를 맞춘 비중은 18%에 불과했다. 이는 무작위 50%보다도 낮은 수치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적다. (지난 글 참고)

점쟁이들이 틀리는 이유
이는 '측두엽의 오작동'으로 해석된다.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잠재기억이나 부족한 정보를 메우려는 작화증 등이 결합하여 만들어낸 가짜 확신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지난 글 참고)

이러한 현상은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역대 대통령들 역시 크고 작은 무속 및 풍수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역대 대통령들에 대한 보도들
박근혜: 국정 전반에 비선 실세의 개입이 확인되었으며, 오방낭 논란 등도 의혹 중 하나다.
김대중: 대권 도전을 앞두고 지관의 조언에 따라 조상 묘소를 명당으로 이장했다.
이명박: 풍수지리적 해석에 따라 대선용 사무실 입지를 변경했다는 측근의 증언이 있었다.
김영삼: 당사 이전 시 지형적 형세(닭의 벼슬 등)에 대한 무속적 우려를 고려했다는 일화가 있다.
문재인: 집무실 이전 검토 과정에서 풍수지리상 불길한 요소를 지적하는 자문이 언급되기도 했다.

명성황후와 무속인
조선 시대 명성황후가 무속인 진령군에게 의지해 국정을 어지럽혔던 역사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합리적 시스템이 주술에 가려질 때 국운이 기운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점쟁이에게 묻지 말고 원숭이에게 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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