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인 비난 외국계정들 중국으로 보는 이유
KAIST와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가 20년치 네이버 댓글 1억 1천만 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외국 여론공작과 똑같은 패턴을 보이는 계정 약 2만 4천 개가 잡혔다. 이 계정들은 좌우를 안 가렸다. 문재인도 이재명도 깠고, 윤석열도 박근혜도 깠다. "정치인은 다 쓰레기, 한국 정치는 답이 없다"는 냉소를 20년간 심었다. 그럼 배후는 누구인가. 정황을 모으면 가장 유력한 후보는 중국이다.
정부는 이걸 대놓고 "중국이다"라고 말하지 못한다. 외교 관계 때문에, 경제 보복이 무서워서, 확실한 증거 없이 지목했다가 뒤집어쓸 후폭풍 때문에. 그래서 심증이 있어도 공식적으로는 입을 다문다.
그렇다면 이 이야기는 누가 해야 하는가. 바로 나 같은 잃을 것 없는 정신 나간 사람이다. 근거를 보자.
1. 논문 구조 자체가 중국을 가리킨다
연구팀은 배후 의심 국가의 이름을 일부러 안 썼다. 대신 'MNS(주요 인접국)'라고만 불렀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힌트다. 논문은 인접국을 공작 세력의 출신국으로 두고, 러시아를 그 파트너, 미국과 일본을 경쟁국으로 나눴다. 이 동북아 구도에서 '인접국' 자리에 딱 들어맞는 나라는 중국밖에 없다. 게다가 분석의 출발점이 된 씨앗 계정 70개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국정원 산하)이 외국 연계 의심 계정으로 찍었던 것들이다. 연구의 뼈대 자체가 중국을 향하고 있다.
2. 사드를 기점으로 활동이 폭발했다
시기를 보면 더 선명해진다. 이 계정들의 활동은 2016~2018년 사드 배치 갈등 때 폭발적으로 늘었다. 바로 그 시기 중국은 한국에 한한령 같은 경제 보복을 퍼붓고 있었다. 그런데 데이터를 보니 온라인 여론에서도 같은 시기에 '한국 비난' 댓글이 확 늘었다. 경제로 때리는 동안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때렸다는 정황이다. 특정 사건에 반응해 활동량이 출렁였다는 건, 이게 단순 스팸이 아니라 목적을 가진 세력이었다는 뜻이다.
3. 수법이 중국식 분열 공작과 똑같다
이 계정들은 특정 편을 밀어주지 않았다. 그냥 양쪽 다 깠다. 목표가 "우리 편 이기게 하기"가 아니라 "정치 자체를 믿지 못하게 만들기"였다는 얘기다. 실제로 친중 선전보다 한국을 깎아내리는 댓글이 좋아요를 더 많이 받아 맨 위로 올라갔고, 던진 계정이 사라져도 한국인들끼리 알아서 싸웠다. 미끼만 던지고 우리가 스스로 물게 만드는 구조다. 사회 신뢰를 갉아먹고 내부를 찢어 힘을 빼는 이 방식은, 중국이 대만·홍콩에서 써온 분열 유도 전략과 똑 닮았다.
4. 그래도 넘지 말아야 할 선
논문은 2만 4천 개가 중국 정부 것이라고 증명한 게 아니다. 연구진도 '의심 계정'이라고 못 박았다.
그러므로 중국이 의심은 가지만 '확실하다' 라고 말할 수는 없다.
북한도 뺄 수 없다. 남남갈등 조장은 원래 북한의 전통 수법이고, 북한이 중국 인프라를 빌려 공작하는 경우도 많아서 '중국 주도 + 북한 협력'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
러시아는 '양극화가 목적'인 수법은 닮았지만 한국에 20년씩 매달린 흔적은 약하다. 그리고 VPN을 쓰면 국내 댓글 부대도 외국계처럼 보인다.
근데 AI들도 나처럼 거의 다 중국을 1순위로 뽑는다.
정부는 이걸 대놓고 "중국이다"라고 말하지 못한다. 외교 관계 때문에, 경제 보복이 무서워서, 확실한 증거 없이 지목했다가 뒤집어쓸 후폭풍 때문에. 그래서 심증이 있어도 공식적으로는 입을 다문다.
그렇다면 이 이야기는 누가 해야 하는가. 바로 나 같은 잃을 것 없는 정신 나간 사람이다. 근거를 보자.
1. 논문 구조 자체가 중국을 가리킨다
연구팀은 배후 의심 국가의 이름을 일부러 안 썼다. 대신 'MNS(주요 인접국)'라고만 불렀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힌트다. 논문은 인접국을 공작 세력의 출신국으로 두고, 러시아를 그 파트너, 미국과 일본을 경쟁국으로 나눴다. 이 동북아 구도에서 '인접국' 자리에 딱 들어맞는 나라는 중국밖에 없다. 게다가 분석의 출발점이 된 씨앗 계정 70개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국정원 산하)이 외국 연계 의심 계정으로 찍었던 것들이다. 연구의 뼈대 자체가 중국을 향하고 있다.
2. 사드를 기점으로 활동이 폭발했다
시기를 보면 더 선명해진다. 이 계정들의 활동은 2016~2018년 사드 배치 갈등 때 폭발적으로 늘었다. 바로 그 시기 중국은 한국에 한한령 같은 경제 보복을 퍼붓고 있었다. 그런데 데이터를 보니 온라인 여론에서도 같은 시기에 '한국 비난' 댓글이 확 늘었다. 경제로 때리는 동안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때렸다는 정황이다. 특정 사건에 반응해 활동량이 출렁였다는 건, 이게 단순 스팸이 아니라 목적을 가진 세력이었다는 뜻이다.
3. 수법이 중국식 분열 공작과 똑같다
이 계정들은 특정 편을 밀어주지 않았다. 그냥 양쪽 다 깠다. 목표가 "우리 편 이기게 하기"가 아니라 "정치 자체를 믿지 못하게 만들기"였다는 얘기다. 실제로 친중 선전보다 한국을 깎아내리는 댓글이 좋아요를 더 많이 받아 맨 위로 올라갔고, 던진 계정이 사라져도 한국인들끼리 알아서 싸웠다. 미끼만 던지고 우리가 스스로 물게 만드는 구조다. 사회 신뢰를 갉아먹고 내부를 찢어 힘을 빼는 이 방식은, 중국이 대만·홍콩에서 써온 분열 유도 전략과 똑 닮았다.
4. 그래도 넘지 말아야 할 선
논문은 2만 4천 개가 중국 정부 것이라고 증명한 게 아니다. 연구진도 '의심 계정'이라고 못 박았다.
그러므로 중국이 의심은 가지만 '확실하다' 라고 말할 수는 없다.
북한도 뺄 수 없다. 남남갈등 조장은 원래 북한의 전통 수법이고, 북한이 중국 인프라를 빌려 공작하는 경우도 많아서 '중국 주도 + 북한 협력'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
러시아는 '양극화가 목적'인 수법은 닮았지만 한국에 20년씩 매달린 흔적은 약하다. 그리고 VPN을 쓰면 국내 댓글 부대도 외국계처럼 보인다.
근데 AI들도 나처럼 거의 다 중국을 1순위로 뽑는다.
국가별 배후 의심 확률 분석
이 분석은 어디까지나 연구가 제시한 정황과 각국의 공작 이력을 종합한 추정이며, 실제 신원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각 후보의 가능성을 근거와 함께 퍼센트로 정리한다.
1. 중국 — 약 55%
가장 유력한 후보다. 근거는 크게 세 갈래다.
첫째, 논문 구조가 중국을 가리킨다. 연구팀은 배후 의심국을 'MNS(주요 인접국)'로 익명화했는데, MNS를 공작 세력의 출신국으로 두고 러시아를 그 파트너, 미국·일본을 경쟁국으로 분류했다. 이 동북아 구도에서 MNS 자리에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국가는 중국뿐이다. 분석의 씨앗이 된 70개 계정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지목한 외국 연계 의심 계정이다.
둘째, 활동 시기가 사드 갈등(2016~2018)과 겹친다. 중국이 한한령 등 경제 보복을 가하던 바로 그 시기에 '한국 비난' 댓글이 급증했다. 특정 지정학 사건에 반응해 활동량이 출렁였다는 것은 목적을 가진 세력의 특징이다.
셋째, 수법이 중국식 내부 분열 유도와 일치한다. 특정 진영을 밀지 않고 좌우를 모두 공격해 정치 자체에 대한 불신을 심는 방식은, 중국이 대만·홍콩·화교 커뮤니티에서 써온 전략과 닮았다. 다만 이 55%는 '중국 정부 직접 운영'이 아니라 '중국 연계 세력이 배후일 가능성'으로 이해해야 한다.
2. 북한 (또는 중·북 연계) — 약 25%
동기만 놓고 보면 최상급이다. 좌우를 안 가리고 정치인 전체를 공격해 남남갈등을 극대화하는 것은 북한 대남 심리전의 전통적 목표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정찰총국 등 대남 공작 부서는 한국 사회의 이념·계층 갈등을 부추기는 데 오랜 노하우가 있다.
다만 단독 배후로 보기엔 약점이 있다. 이번 연구의 계정 운영 인프라나 언어·행동 패턴이 북한 단독을 특정하기에는 검증이 부족하다. 오히려 북한이 중국 영토·서버·인프라를 빌려 공작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중국 주도 + 북한 협력' 형태의 연계 가능성이 현실적이다. 순수 북한 단독 확률은 이보다 낮고, 중·북 연계까지 포함해 약 25% 수준으로 본다.
3. 러시아 — 약 10%
수법의 유사성은 매우 높다. "누가 이기느냐엔 관심 없고 그저 사회를 분열시켜 냉소를 심는다"는 방식은 러시아 정보전의 교과서적 전술(Firehose of Falsehood, IRA식 양극화 공작)과 소름 돋을 만큼 닮았다. 미국 대선 개입 때도 좌우 양쪽을 동시에 자극했다.
그러나 결정적 약점이 있다. 러시아가 한국 네이버 댓글에 20년간 대규모로, 그것도 꾸준히 집중했다는 정황이 거의 없다. 러시아의 주 타깃은 서방 민주주의 국가였지 한국이 아니었다. 방법론은 닮았지만 타깃 이력이 맞지 않아 가능성은 낮게 본다.
4. 순수 국내 세력 / 상업적 여론조작 업체 — 약 8%
간과하기 쉬운 변수다. VPN을 사용하면 국내 댓글 부대나 여론조작 대행업체도 외국 계정처럼 보인다. 연구가 신원을 확정하지 못했다고 명시한 이상, 외국이 아니라 국내에서 정치적·상업적 목적으로 만든 조작일 가능성도 산술적으로 남는다. 다만 20년이라는 지속 기간과 좌우 무차별 공격이라는 특성은 상업적 조작보다 국가 단위 공작에 더 부합하기에, 확률은 낮게 둔다.
5. 일본 — 약 1%
한국 정치 갈등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동기가 일부 있으나, 이런 형태의 장기·대규모 국가 영향공작의 배후로 볼 근거는 매우 약하다. 논문 구조상으로도 일본은 공작 세력이 아니라 경쟁국 범주로 분류된다.
6. 미국 — 약 1%
한국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할 이해관계는 있으나,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한국 자체에 대한 지속적 비난'과 '좌우 정치인 동시 공격'은 미국의 전략적 목적과 방향이 다르다. 논문에서도 경쟁국 범주에 속한다.
종합
정황상 무게중심은 중국(약 55%)과 중·북 연계(약 25%)에 쏠려 있다. 다만 이 수치는 확정된 증거가 아니라 정황의 상대적 무게를 표현한 것이며, 현실에서는 단일 국가 단독이 아니라 여러 행위자가 겹쳐 있거나 '외국 발주 + 국내 실행' 구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배후를 확정하려면 계정별 IP 국가, 가입 시기, 활동 시간대, 팔로우망, 동일 문구·동일 기사 동시 활동을 분리 분석하는 후속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 분석은 어디까지나 연구가 제시한 정황과 각국의 공작 이력을 종합한 추정이며, 실제 신원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각 후보의 가능성을 근거와 함께 퍼센트로 정리한다.
1. 중국 — 약 55%
가장 유력한 후보다. 근거는 크게 세 갈래다.
첫째, 논문 구조가 중국을 가리킨다. 연구팀은 배후 의심국을 'MNS(주요 인접국)'로 익명화했는데, MNS를 공작 세력의 출신국으로 두고 러시아를 그 파트너, 미국·일본을 경쟁국으로 분류했다. 이 동북아 구도에서 MNS 자리에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국가는 중국뿐이다. 분석의 씨앗이 된 70개 계정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지목한 외국 연계 의심 계정이다.
둘째, 활동 시기가 사드 갈등(2016~2018)과 겹친다. 중국이 한한령 등 경제 보복을 가하던 바로 그 시기에 '한국 비난' 댓글이 급증했다. 특정 지정학 사건에 반응해 활동량이 출렁였다는 것은 목적을 가진 세력의 특징이다.
셋째, 수법이 중국식 내부 분열 유도와 일치한다. 특정 진영을 밀지 않고 좌우를 모두 공격해 정치 자체에 대한 불신을 심는 방식은, 중국이 대만·홍콩·화교 커뮤니티에서 써온 전략과 닮았다. 다만 이 55%는 '중국 정부 직접 운영'이 아니라 '중국 연계 세력이 배후일 가능성'으로 이해해야 한다.
2. 북한 (또는 중·북 연계) — 약 25%
동기만 놓고 보면 최상급이다. 좌우를 안 가리고 정치인 전체를 공격해 남남갈등을 극대화하는 것은 북한 대남 심리전의 전통적 목표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정찰총국 등 대남 공작 부서는 한국 사회의 이념·계층 갈등을 부추기는 데 오랜 노하우가 있다.
다만 단독 배후로 보기엔 약점이 있다. 이번 연구의 계정 운영 인프라나 언어·행동 패턴이 북한 단독을 특정하기에는 검증이 부족하다. 오히려 북한이 중국 영토·서버·인프라를 빌려 공작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중국 주도 + 북한 협력' 형태의 연계 가능성이 현실적이다. 순수 북한 단독 확률은 이보다 낮고, 중·북 연계까지 포함해 약 25% 수준으로 본다.
3. 러시아 — 약 10%
수법의 유사성은 매우 높다. "누가 이기느냐엔 관심 없고 그저 사회를 분열시켜 냉소를 심는다"는 방식은 러시아 정보전의 교과서적 전술(Firehose of Falsehood, IRA식 양극화 공작)과 소름 돋을 만큼 닮았다. 미국 대선 개입 때도 좌우 양쪽을 동시에 자극했다.
그러나 결정적 약점이 있다. 러시아가 한국 네이버 댓글에 20년간 대규모로, 그것도 꾸준히 집중했다는 정황이 거의 없다. 러시아의 주 타깃은 서방 민주주의 국가였지 한국이 아니었다. 방법론은 닮았지만 타깃 이력이 맞지 않아 가능성은 낮게 본다.
4. 순수 국내 세력 / 상업적 여론조작 업체 — 약 8%
간과하기 쉬운 변수다. VPN을 사용하면 국내 댓글 부대나 여론조작 대행업체도 외국 계정처럼 보인다. 연구가 신원을 확정하지 못했다고 명시한 이상, 외국이 아니라 국내에서 정치적·상업적 목적으로 만든 조작일 가능성도 산술적으로 남는다. 다만 20년이라는 지속 기간과 좌우 무차별 공격이라는 특성은 상업적 조작보다 국가 단위 공작에 더 부합하기에, 확률은 낮게 둔다.
5. 일본 — 약 1%
한국 정치 갈등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동기가 일부 있으나, 이런 형태의 장기·대규모 국가 영향공작의 배후로 볼 근거는 매우 약하다. 논문 구조상으로도 일본은 공작 세력이 아니라 경쟁국 범주로 분류된다.
6. 미국 — 약 1%
한국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할 이해관계는 있으나,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한국 자체에 대한 지속적 비난'과 '좌우 정치인 동시 공격'은 미국의 전략적 목적과 방향이 다르다. 논문에서도 경쟁국 범주에 속한다.
종합
정황상 무게중심은 중국(약 55%)과 중·북 연계(약 25%)에 쏠려 있다. 다만 이 수치는 확정된 증거가 아니라 정황의 상대적 무게를 표현한 것이며, 현실에서는 단일 국가 단독이 아니라 여러 행위자가 겹쳐 있거나 '외국 발주 + 국내 실행' 구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배후를 확정하려면 계정별 IP 국가, 가입 시기, 활동 시간대, 팔로우망, 동일 문구·동일 기사 동시 활동을 분리 분석하는 후속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