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 주장의 함정 '세금인상'
시민단체 얘기를 듣다 보면 다 멋있다.
환경 지키자. 노동자 보호하자. 집값 잡자. 복지 늘리자. 최저임금 늘리자. 노동시간 줄이자. 기본소득 주자.
틀린 말 하나 없다. 반박하기 미안할 정도다. 그런데 이 멋진 말들엔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근데 멋진 말 뒤엔 꼭 돈이 붙는다.
식당에서 "좋은 재료만 씁시다" 하면 멋있다. 그런데 재료값은 결국 음식값에 얹혀 손님이 낸다.
정책도 똑같다. 태양광을 늘리려면 발전소만 세워서 끝이 아니라 전선도 새로 깔아야 하고, 집을 더 지으려면 땅값에 건설비에 수십 년 관리비까지 든다.
명분은 공짜지만 정책은 공짜가 아니다. 그 돈은 기업이 내든 나라가 내든, 돌고 돌아 우리 주머니에서 나간다.
복지의 통수 '세금 인상의 악몽'
1990년에 나라가 걷은 세금은 19조 원. 2025년엔 약 374조 원. 35년 만에 20배가 됐다.
같은 기간 우리 월급은 6~7배쯤 올랐다. 월급은 7배 오르는 동안, 나라가 걷는 돈은 20배가 된 것이다.
그동안 나라도 커졌으니 무조건 "세금 도둑"이라 할 순 없다. 하지만 궁금한 건 하나다. 20배나 더 걷었으면, 우리 삶도 20배 좋아졌을까?
대책은 핑계로 넘어간다.
국회엔 원래 규칙이 있다. 돈 드는 법을 만들 땐 "이거 하면 5년간 얼마 든다"는 계산서를 반드시 붙이게 돼 있다.
문제는 안 지킨다는 것이다. "계산하기 어렵다"는 핑계를 대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몇 만 원짜리 주차 딱지는 지구 끝까지 쫓아와 기어이 받아 가면서, 수백억짜리 정책엔 계산서 한 장 안 붙인다. 같은 나라가 맞나 싶다.
그래서 필요한 건 세 가지다.
첫째, 시민단체도 요구할 때 계산서를 같이 내게 하자.
둘째, 국회는 있는 규칙부터 예외 없이 지키게 하자.
셋째, 돈을 쓴 뒤엔 성적표를 매기자.
AI가 수학적 난제도 푸는 세상에 이걸 못한다고?
환경 지키자. 노동자 보호하자. 집값 잡자. 복지 늘리자. 최저임금 늘리자. 노동시간 줄이자. 기본소득 주자.
틀린 말 하나 없다. 반박하기 미안할 정도다. 그런데 이 멋진 말들엔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근데 멋진 말 뒤엔 꼭 돈이 붙는다.
식당에서 "좋은 재료만 씁시다" 하면 멋있다. 그런데 재료값은 결국 음식값에 얹혀 손님이 낸다.
정책도 똑같다. 태양광을 늘리려면 발전소만 세워서 끝이 아니라 전선도 새로 깔아야 하고, 집을 더 지으려면 땅값에 건설비에 수십 년 관리비까지 든다.
명분은 공짜지만 정책은 공짜가 아니다. 그 돈은 기업이 내든 나라가 내든, 돌고 돌아 우리 주머니에서 나간다.
복지의 통수 '세금 인상의 악몽'
1990년에 나라가 걷은 세금은 19조 원. 2025년엔 약 374조 원. 35년 만에 20배가 됐다.
같은 기간 우리 월급은 6~7배쯤 올랐다. 월급은 7배 오르는 동안, 나라가 걷는 돈은 20배가 된 것이다.
그동안 나라도 커졌으니 무조건 "세금 도둑"이라 할 순 없다. 하지만 궁금한 건 하나다. 20배나 더 걷었으면, 우리 삶도 20배 좋아졌을까?
대책은 핑계로 넘어간다.
국회엔 원래 규칙이 있다. 돈 드는 법을 만들 땐 "이거 하면 5년간 얼마 든다"는 계산서를 반드시 붙이게 돼 있다.
문제는 안 지킨다는 것이다. "계산하기 어렵다"는 핑계를 대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몇 만 원짜리 주차 딱지는 지구 끝까지 쫓아와 기어이 받아 가면서, 수백억짜리 정책엔 계산서 한 장 안 붙인다. 같은 나라가 맞나 싶다.
그래서 필요한 건 세 가지다.
첫째, 시민단체도 요구할 때 계산서를 같이 내게 하자.
둘째, 국회는 있는 규칙부터 예외 없이 지키게 하자.
셋째, 돈을 쓴 뒤엔 성적표를 매기자.
AI가 수학적 난제도 푸는 세상에 이걸 못한다고?
시민단체들이 내놓는 주장 가운데 돈이 드는 것들을 분야별로 모으면 다음과 같다.
환경·에너지
원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늘려야 한다.
석탄화력 발전을 조기에 폐쇄해야 한다.
태양광·풍력 발전 설비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
송전망과 에너지 저장시설을 새로 깔아야 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 전환을 지원해야 한다.
전기차·수소차 보조금을 확대해야 한다.
노후 경유차 폐차와 친환경차 전환을 지원해야 한다.
노동
최저임금을 더 올려야 한다.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주4일제로 가야 한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
산업재해 보상과 안전 설비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사회보험을 확대해야 한다.
주거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늘려야 한다.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전·월세 부담을 줄이는 지원을 늘려야 한다.
노후 주택과 취약계층 주거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복지
기초연금을 인상해야 한다.
아동수당을 확대해야 한다.
기본소득을 도입해야 한다.
돌봄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장애인 활동지원과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해야 한다.
공공병원을 늘려야 한다.
교육
무상교육 범위를 넓혀야 한다.
대학 등록금을 낮추고 국가 지원을 늘려야 한다.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확대해야 한다.
무상급식을 확대해야 한다.
경제·민생
재벌을 개혁하고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농어민 공익직불금을 늘려야 한다.
재난·위기 때 국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하나같이 명분은 옳다. 그러나 모두 예산이 필요한 주장이고, 그 예산은 결국 세금에서 나온다.
환경·에너지
원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늘려야 한다.
석탄화력 발전을 조기에 폐쇄해야 한다.
태양광·풍력 발전 설비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
송전망과 에너지 저장시설을 새로 깔아야 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 전환을 지원해야 한다.
전기차·수소차 보조금을 확대해야 한다.
노후 경유차 폐차와 친환경차 전환을 지원해야 한다.
노동
최저임금을 더 올려야 한다.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주4일제로 가야 한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
산업재해 보상과 안전 설비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사회보험을 확대해야 한다.
주거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늘려야 한다.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전·월세 부담을 줄이는 지원을 늘려야 한다.
노후 주택과 취약계층 주거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복지
기초연금을 인상해야 한다.
아동수당을 확대해야 한다.
기본소득을 도입해야 한다.
돌봄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장애인 활동지원과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해야 한다.
공공병원을 늘려야 한다.
교육
무상교육 범위를 넓혀야 한다.
대학 등록금을 낮추고 국가 지원을 늘려야 한다.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확대해야 한다.
무상급식을 확대해야 한다.
경제·민생
재벌을 개혁하고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농어민 공익직불금을 늘려야 한다.
재난·위기 때 국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하나같이 명분은 옳다. 그러나 모두 예산이 필요한 주장이고, 그 예산은 결국 세금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