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을 많이 키우면 복받을까?
2026-04-08
애완동물을 많이 키우면 축복을 받을까? 많은 전래동화에서 제비, 까치, 거북이, 개를 살려주면 큰 부자가 된다고 나오지만, 기독교적으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의인은 자기 가축의 생명을 돌보아 주지만 악인의 긍휼은 잔인하니라” (잠언 12장 10절). 동물을 사랑하고 돌보는 마음 자체는 좋은 일이다. 외로움을 줄여주고 정신건강에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사랑의 순서다. 애완동물을 많이 키우면서 기도 시간과 예배 시간이 사라지고, 가족과 친구와의 관계가 다 끊어지고, “사람은 피곤해, 이제 동물만 믿고 살겠다”는 마음이 든다면, 그건 선한 사랑이 아니다. 예수님은 동물을 위해 죽으신 것이 아니다. 사람을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다. 성경이 가장 크게 강조하는 사랑도 하나님과 사람을 향한 사랑이다. 솔직히 말한다. 동물 사랑하는 마음은 인정한다. 그러나 사람보다 동물이 더 좋다고 하면서 속세를 떠나 은둔하듯이 살거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밀어내고 동물만 삶의 중심으로 삼는다면, 오히려 더 외로워질 수 있다. 많이 키우고 많이 돌본다고 해서 자동으로 큰 복이 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만일 당신이 아프면 고양이가 간호를 해줄 것인가? 빌리 그래함 “동물을 사랑하되, 사람보다 더 사랑하지 말라. 특히 하나님보다 앞서지 말라.”
근데 동물이 사람보다 잘생기고 예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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