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앵무새가 왜 탈출하면 굶어죽나?
2026-04-10
천재라는 앵무새. 보더콜리보다 4배나 언어 이해력이 뛰어난, 거의 영장류급 지능. 근데 새장을 탈출하면 3일 만에 비참하게 죽는다. 왜냐? 너무 똑똑해서 더러운 걸 못 참는다. 온도, 먹이도 전부 완벽해야 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울거나 깃털 뽑으면서 무너진다. 길바닥 음식? 차라리 굶어 죽는다. 근데 비둘기는 다르다. 품격은 게나 준지 오래다. 길거리의 빵 부스러기, 오물, 기름때, 쓰레기통은 고급 식당이다. 실외기, 난간, 환풍구는 새끼 키우는 안락한 집. 결과? 밖에서 앵무새를 거의 볼 수 없다. 반면 비둘기는 도시를 점령한다. 앵무새형 인간도 비슷한 점들이 있다. 똑똑하고 아름다운 사람은 환경이 더러우면 버틴다. “난 이런 데서 일 안 해” 퇴사 실업급여 퇴사 퇴사... 그냥 쉬었음 1명 추가요. ~~ 반면 비둘기형 인간은? 자존심 버리고 더럽고 힘든 자리에서 조용히 돈과 경험을 쌓는다. 결혼할 때도 돈만 보고 외모 안 따지는 여자들이 의외로 잘 산다. 결국 세상을 흔드는 건 천재가 아니라 잘 참는 비위인가. “빠른 자가 이기는 것도, 지혜로운 자가 먹고 사는 것도 아니다. 결국은 때와 기회다.” (전도서 9:11)
비위가 좋아야 성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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