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의 비결은 '주식 코인'이 아니고 '봉사'
봉사는 시간과 돈을 쓰는 일이다. 경제적으로만 계산하면 손해다.
그런데 세계 여러 나라에서 부자의 봉사 참여율이 훨씬 더 높다.
미국 조사에서는 부유층의 봉사 참여율은 약 43%, 일반 가구는 약 28%였다.
기부는 더 놀랍다. 부유층의 약 81%가 기부를 했고, 초고액 자산가는 약 87%가 기부에 참여했다.
시간과 돈을 쓰는데 더 부자가 된다?
봉사는 시간과 돈을 주는 것인데, 그렇다면 가장 많이 주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가난해져야 하지 않을까?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부유층은 계속 봉사하고, 계속 기부하고, 심지어 더 부자가 된다.
봉사해서 부자되는건가? 부자라서 봉사하는 것일까?
봉사자의 행복과 건장의 지수가 올라간다는 연구결과는 차고넘치지, 놀랍게도 봉사가 사람을 부자로 만드는지에 대한 결정적인 연구는 없다.
한 가지 사실만은 분명하다.
봉사자는 평균적으로 신뢰와 관계를 장기적인 자산으로 보는 경향이 더 자주 나타난다.
그래서 고객 만족, 협력, 평판을 중시하는 사업 방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고방식은 장기적으로 재구매, 소개,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
카카오와 쿠팡은 초기에는 계획적으로 적자보며 서비스했지만, 봉사자들은 모든 것들을 원래 습관적으로 그렇게 한다.
여전히 오늘도 부자들의 대다수는 봉사와 기부를 하고, 가난한자들의 대다수는 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이 말씀을 떠올려 본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누가복음 6:38)
그런데 세계 여러 나라에서 부자의 봉사 참여율이 훨씬 더 높다.
미국 조사에서는 부유층의 봉사 참여율은 약 43%, 일반 가구는 약 28%였다.
기부는 더 놀랍다. 부유층의 약 81%가 기부를 했고, 초고액 자산가는 약 87%가 기부에 참여했다.
시간과 돈을 쓰는데 더 부자가 된다?
봉사는 시간과 돈을 주는 것인데, 그렇다면 가장 많이 주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가난해져야 하지 않을까?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부유층은 계속 봉사하고, 계속 기부하고, 심지어 더 부자가 된다.
봉사해서 부자되는건가? 부자라서 봉사하는 것일까?
봉사자의 행복과 건장의 지수가 올라간다는 연구결과는 차고넘치지, 놀랍게도 봉사가 사람을 부자로 만드는지에 대한 결정적인 연구는 없다.
한 가지 사실만은 분명하다.
봉사자는 평균적으로 신뢰와 관계를 장기적인 자산으로 보는 경향이 더 자주 나타난다.
그래서 고객 만족, 협력, 평판을 중시하는 사업 방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고방식은 장기적으로 재구매, 소개,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
카카오와 쿠팡은 초기에는 계획적으로 적자보며 서비스했지만, 봉사자들은 모든 것들을 원래 습관적으로 그렇게 한다.
여전히 오늘도 부자들의 대다수는 봉사와 기부를 하고, 가난한자들의 대다수는 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이 말씀을 떠올려 본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누가복음 6:38)
소득·교육 수준과 봉사 참여율
미국 인구조사(CPS 2002-2012) 기반 연구에 따르면, 봉사자들은 소득·교육·직업 지위 등 사회경제적 지위가 더 높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경향이 있다. 31개국 세계가치관조사 약 5만 명을 분석한 메타연구에서도 성별과 연령은 봉사율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오직 교육 수준만이 봉사 참여를 유의하게 높이는 요인이었다. 종단연구 메타분석에서는 55세 이상 집단과 미국 거주자에서 소득과 봉사 참여 사이에 양의 관계가 확인되었다. 요컨대 교육 수준은 봉사 참여의 가장 일관된 예측 요인이며, 소득이 높을수록 봉사에 참여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GovInfo + 2
봉사와 부의 인과관계
다수의 연구에서 봉사와 부의 관계는 선택 효과로 설명된다. 재정적으로 안정되고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이 봉사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 즉 "부가 봉사를 촉진한다"는 방향이 지배적이다. 봉사가 소득을 올린다는 연구도 있으나 그 크기는 작다. 초기 연구들(Day & Devlin 1997, 1998; Hackl et al. 2007)은 봉사와 임금 프리미엄 간 양의 상관을 보고했고, 이탈리아 데이터를 분석한 Bruno & Fiorillo(2016)는 임금 프리미엄을 2.7%로, 미국 패널데이터를 분석한 Sauer(2015)는 봉사 1년 추가 시 여성 파트타임 임금 8.3%, 풀타임 2.4% 상승으로 추정했다. 몇 퍼센트 수준의 프리미엄일 뿐, 봉사 자체가 사람을 부자로 만들 규모는 아니다. 오히려 교육과 경력을 통제하면 봉사하는 실업자의 실업 기간이 31% 더 길었다는 연구도 있다.
ScienceDirect
nih
친사회성·성격 특성과 봉사
대학생 796명을 분석한 연구에서 Big Five 성격 특성 중 친화성(Agreeableness)이 봉사 행동과 가장 강한 상관을 보였고, 친사회적 가치 동기가 친화성과 봉사 참여 사이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화성과 정직-겸손성 같은 친사회적 성격 특성은 돕기, 봉사, 기부, 윤리적 의사결정 등 실제 친사회 행동에 기여한다는 연구가 오랫동안 축적되어 있다. 성격사회심리학회(SPSP)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친화성은 친사회적 행동의 가장 강력한 예측 요인 중 하나로 확인된다. 즉, 봉사하는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공감과 신뢰를 중시하는 성향이 강하다.
ScienceDirect + 2
핵심: 그냥 기버가 아니라, 자기 것도 챙기는 기버가 성공한다
와튼스쿨 애덤 그랜트의 연구는 여기서 결정적 단서를 준다. 기버는 성공 사다리의 최상위와 최하위 양쪽에 과잉 대표된다. 즉, 가장 성공한 사람도 기버이고 가장 실패한 사람도 기버다. 둘을 가르는 것이 바로 자기 이익에 대한 태도다. 이타적 기버(selfless giver)는 항상 타인의 이익을 자기 이익보다 앞세우다가 이용당하거나 번아웃되는 반면, 성공하는 기버는 '아더리시(otherish)' 기버, 즉 자신에게 큰 비용이 들지 않거나 오히려 자신에게도 이로운 방식으로 남을 돕는 사람이다. 그랜트는 자기 이익과 타인 이익이 서로 경쟁하는 동기가 아니라 완전히 독립적인 동기임을 일관되게 확인했다. 성공하는 기버는 남에게 유익을 주는 것을 중시하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진전시키려는 야심찬 목표를 함께 가진 사람이다. 받는 것보다 많이 주되 자기 이익을 시야에서 놓지 않고, 이를 언제·어디서·어떻게·누구에게 줄지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는다. 타인에 대한 관심에 자신에 대한 건강한 관심이 결합될 때, 기버는 번아웃되거나 이용당할 위험이 낮아진다.
Ursummary + 2
성과 데이터도 이를 뒷받침한다. 영업직 연구에서 최고 실적자는 기버였고, 테이커와 매처보다 연 매출이 평균 50% 더 높았다. 28개 연구를 종합한 협상 메타분석에서도 최고의 협상가는 테이커도, 이타적 기버도 아니었다. 자기 이익과 상대 이익 모두에 높은 관심을 가진 아더리시 기버였다. 이들은 양쪽의 이익을 함께 고려해 남들이 놓치는 윈윈 해법을 찾아냈다. 기버가 신뢰와 호의를 쌓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결국 자신의 성공을 키워주는 평판과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The Power Moves + 2
관계 지향·신뢰와 사업 성과
관계 마케팅 연구에서 장기적 고객 관계와 신뢰의 구축은 고객 유지율과 고객 생애 가치, 장기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다. 기버가 성공하면 주변 사람들이 그의 승리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선순환이 생기며, 테이커가 이길 때 반드시 누군가 지는 것과 대조된다. "모두가 당신이 이기길 바라면 이기기 쉽다"는 것이다.
The Power Moves
종합
부자가 봉사를 많이 하는 것은 데이터로 확인되는 현상이지만, 봉사가 사람을 부자로 만든다는 인과는 입증되지 않았다. 연구가 실제로 가리키는 결론은 두 가지다. 첫째, 부와 봉사의 관계는 대부분 선택 효과다. 둘째, 성공하는 것은 무조건 퍼주는 사람이 아니라, 타인에게 아낌없이 주면서도 자기 이익을 시야에서 놓지 않는 아더리시 기버다. 한두 푼에 목숨 걸지 않되 호구도 되지 않는 사람, 신뢰와 평판을 자산으로 쌓으면서 자기 목표도 분명한 사람이 결국 사다리 꼭대기에 선다.
미국 인구조사(CPS 2002-2012) 기반 연구에 따르면, 봉사자들은 소득·교육·직업 지위 등 사회경제적 지위가 더 높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경향이 있다. 31개국 세계가치관조사 약 5만 명을 분석한 메타연구에서도 성별과 연령은 봉사율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오직 교육 수준만이 봉사 참여를 유의하게 높이는 요인이었다. 종단연구 메타분석에서는 55세 이상 집단과 미국 거주자에서 소득과 봉사 참여 사이에 양의 관계가 확인되었다. 요컨대 교육 수준은 봉사 참여의 가장 일관된 예측 요인이며, 소득이 높을수록 봉사에 참여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GovInfo + 2
봉사와 부의 인과관계
다수의 연구에서 봉사와 부의 관계는 선택 효과로 설명된다. 재정적으로 안정되고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이 봉사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 즉 "부가 봉사를 촉진한다"는 방향이 지배적이다. 봉사가 소득을 올린다는 연구도 있으나 그 크기는 작다. 초기 연구들(Day & Devlin 1997, 1998; Hackl et al. 2007)은 봉사와 임금 프리미엄 간 양의 상관을 보고했고, 이탈리아 데이터를 분석한 Bruno & Fiorillo(2016)는 임금 프리미엄을 2.7%로, 미국 패널데이터를 분석한 Sauer(2015)는 봉사 1년 추가 시 여성 파트타임 임금 8.3%, 풀타임 2.4% 상승으로 추정했다. 몇 퍼센트 수준의 프리미엄일 뿐, 봉사 자체가 사람을 부자로 만들 규모는 아니다. 오히려 교육과 경력을 통제하면 봉사하는 실업자의 실업 기간이 31% 더 길었다는 연구도 있다.
ScienceDirect
nih
친사회성·성격 특성과 봉사
대학생 796명을 분석한 연구에서 Big Five 성격 특성 중 친화성(Agreeableness)이 봉사 행동과 가장 강한 상관을 보였고, 친사회적 가치 동기가 친화성과 봉사 참여 사이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화성과 정직-겸손성 같은 친사회적 성격 특성은 돕기, 봉사, 기부, 윤리적 의사결정 등 실제 친사회 행동에 기여한다는 연구가 오랫동안 축적되어 있다. 성격사회심리학회(SPSP)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친화성은 친사회적 행동의 가장 강력한 예측 요인 중 하나로 확인된다. 즉, 봉사하는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공감과 신뢰를 중시하는 성향이 강하다.
ScienceDirect + 2
핵심: 그냥 기버가 아니라, 자기 것도 챙기는 기버가 성공한다
와튼스쿨 애덤 그랜트의 연구는 여기서 결정적 단서를 준다. 기버는 성공 사다리의 최상위와 최하위 양쪽에 과잉 대표된다. 즉, 가장 성공한 사람도 기버이고 가장 실패한 사람도 기버다. 둘을 가르는 것이 바로 자기 이익에 대한 태도다. 이타적 기버(selfless giver)는 항상 타인의 이익을 자기 이익보다 앞세우다가 이용당하거나 번아웃되는 반면, 성공하는 기버는 '아더리시(otherish)' 기버, 즉 자신에게 큰 비용이 들지 않거나 오히려 자신에게도 이로운 방식으로 남을 돕는 사람이다. 그랜트는 자기 이익과 타인 이익이 서로 경쟁하는 동기가 아니라 완전히 독립적인 동기임을 일관되게 확인했다. 성공하는 기버는 남에게 유익을 주는 것을 중시하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진전시키려는 야심찬 목표를 함께 가진 사람이다. 받는 것보다 많이 주되 자기 이익을 시야에서 놓지 않고, 이를 언제·어디서·어떻게·누구에게 줄지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는다. 타인에 대한 관심에 자신에 대한 건강한 관심이 결합될 때, 기버는 번아웃되거나 이용당할 위험이 낮아진다.
Ursummary + 2
성과 데이터도 이를 뒷받침한다. 영업직 연구에서 최고 실적자는 기버였고, 테이커와 매처보다 연 매출이 평균 50% 더 높았다. 28개 연구를 종합한 협상 메타분석에서도 최고의 협상가는 테이커도, 이타적 기버도 아니었다. 자기 이익과 상대 이익 모두에 높은 관심을 가진 아더리시 기버였다. 이들은 양쪽의 이익을 함께 고려해 남들이 놓치는 윈윈 해법을 찾아냈다. 기버가 신뢰와 호의를 쌓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결국 자신의 성공을 키워주는 평판과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The Power Moves + 2
관계 지향·신뢰와 사업 성과
관계 마케팅 연구에서 장기적 고객 관계와 신뢰의 구축은 고객 유지율과 고객 생애 가치, 장기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다. 기버가 성공하면 주변 사람들이 그의 승리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선순환이 생기며, 테이커가 이길 때 반드시 누군가 지는 것과 대조된다. "모두가 당신이 이기길 바라면 이기기 쉽다"는 것이다.
The Power Moves
종합
부자가 봉사를 많이 하는 것은 데이터로 확인되는 현상이지만, 봉사가 사람을 부자로 만든다는 인과는 입증되지 않았다. 연구가 실제로 가리키는 결론은 두 가지다. 첫째, 부와 봉사의 관계는 대부분 선택 효과다. 둘째, 성공하는 것은 무조건 퍼주는 사람이 아니라, 타인에게 아낌없이 주면서도 자기 이익을 시야에서 놓지 않는 아더리시 기버다. 한두 푼에 목숨 걸지 않되 호구도 되지 않는 사람, 신뢰와 평판을 자산으로 쌓으면서 자기 목표도 분명한 사람이 결국 사다리 꼭대기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