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방송인 김어준의 4대 미스테리
김어준은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풀어서 "이게 핵심이다"라고 딱 짚어준다. 뉴스에 나오기도 전에 "곧 이런 일이 벌어질 것 같다"고 먼저 말하는 경우가 많다. 이 정도면 방송인으로서 실력은 최고 수준이다. 그런데 내 나름대로 점수를 매겨보면, 정보력은 9.5점인데 객관성은 고작 4.5점이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내 주관적인 점수다. 아무튼 여기가 미스테리의 시작이다.
1 진실과 편파성의 미스테리
그는 처음부터 중립이었던 적이 없다. 본인 입으로도 "나는 편파적이다"라고 여러 번 말했다. 그의 논리는 이렇다. 한쪽은 거짓말을 하고 한쪽은 사실을 말하는데, 둘을 똑같이 반반씩 다루는 게 과연 공평하냐는 거다.
그러니까 "나는 사실이라고 판단한 쪽을 편든다"는 얘긴데, 그렇다면 그 판단 기준은 양쪽에 똑같이 들이대야 한다. 진짜로 한쪽이 잘못을 더 많이 했으면 더 세게 때리는 게 오히려 맞다. 문제는 그 잘잘못을 가리는 기준을 정말 양쪽에 똑같이 적용했느냐는 거다. 바로 여기가 안 풀리는 미스테리다.
2 주류가 된 더 큰 주류의 미스테리
두 번째 이상한 점은 더 재밌다. 그는 아직도 자기를 "힘센 놈들이랑 싸우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1998년엔 그 말이 딱 맞았다. 그때는 보수 언론이랑 권력이 진짜 힘센 쪽이었으니까.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가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는 정당은 여러 번 정권을 잡았고, 김어준 본인도 구독자가 220만 명이 넘는 거대한 방송을 하는 사람이 됐다. 정치인들이 자주 출연하는 방송이 됐고, 그가 한마디 하면 여론이 움직인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3 아무도 모르는 기준의 미스테리
그는 "힘센 놈들"을 까는 사람인가, 아니면 "특정한 편"만 까는 사람인가? 앞엣것이라면 자기편이 힘을 잡았을 때도 똑같이 세게 까야 한다. 뒤엣것이라면 그건 "권력에 맞선다"가 아니라 그냥 "우리 편 응원한다"에 가깝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이 질문에 "나는 원래 편파야"라는 말 말고는 별로 설명을 안 한다. 그러니 기준이 뭔지는 끝까지 안개 속이다.
4 영향력과 구독자는 잃지 않는 미스테리
확실한 건 하나다. 이 모든 편파적인 미스터리 속에서 그는 많은 구독자와 인기, 그리고 만만찮은 영향력을 손에 쥐고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그게 마지막 미스터리인지도 모른다.
이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입니다.
1 진실과 편파성의 미스테리
그는 처음부터 중립이었던 적이 없다. 본인 입으로도 "나는 편파적이다"라고 여러 번 말했다. 그의 논리는 이렇다. 한쪽은 거짓말을 하고 한쪽은 사실을 말하는데, 둘을 똑같이 반반씩 다루는 게 과연 공평하냐는 거다.
그러니까 "나는 사실이라고 판단한 쪽을 편든다"는 얘긴데, 그렇다면 그 판단 기준은 양쪽에 똑같이 들이대야 한다. 진짜로 한쪽이 잘못을 더 많이 했으면 더 세게 때리는 게 오히려 맞다. 문제는 그 잘잘못을 가리는 기준을 정말 양쪽에 똑같이 적용했느냐는 거다. 바로 여기가 안 풀리는 미스테리다.
2 주류가 된 더 큰 주류의 미스테리
두 번째 이상한 점은 더 재밌다. 그는 아직도 자기를 "힘센 놈들이랑 싸우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1998년엔 그 말이 딱 맞았다. 그때는 보수 언론이랑 권력이 진짜 힘센 쪽이었으니까.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가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는 정당은 여러 번 정권을 잡았고, 김어준 본인도 구독자가 220만 명이 넘는 거대한 방송을 하는 사람이 됐다. 정치인들이 자주 출연하는 방송이 됐고, 그가 한마디 하면 여론이 움직인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3 아무도 모르는 기준의 미스테리
그는 "힘센 놈들"을 까는 사람인가, 아니면 "특정한 편"만 까는 사람인가? 앞엣것이라면 자기편이 힘을 잡았을 때도 똑같이 세게 까야 한다. 뒤엣것이라면 그건 "권력에 맞선다"가 아니라 그냥 "우리 편 응원한다"에 가깝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이 질문에 "나는 원래 편파야"라는 말 말고는 별로 설명을 안 한다. 그러니 기준이 뭔지는 끝까지 안개 속이다.
4 영향력과 구독자는 잃지 않는 미스테리
확실한 건 하나다. 이 모든 편파적인 미스터리 속에서 그는 많은 구독자와 인기, 그리고 만만찮은 영향력을 손에 쥐고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그게 마지막 미스터리인지도 모른다.
이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입니다.
1998년 - 딴지일보 창간
기존 언론을 비판하기 위해 딴지일보 창간
'안티조선'을 내세움
처음부터 객관보도보다 풍자와 비판을 지향
2011~2012년 - 《나는 꼼수다》
핵심 주장
기계적 중립은 공정이 아니다.
사실과 거짓을 똑같이 다루는 것은 언론의 역할이 아니다.
언론은 권력을 감시해야 한다.
(여러 회차에서 반복)
2021년 4월 - 뉴스공장 편향 논란 이후
당시 논란의 핵심
김어준은 "기계적 중립"을 비판하는 기존 입장을 유지.
언론의 가치판단과 권력 감시는 필요하다는 철학을 유지.
2023년 이후 -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방송에서도
기존 언론은 이미 중립이 아니다.
기계적 중립은 진실을 가릴 수 있다.
권력을 감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라는 취지의 언론관을 계속 유지.
기존 언론을 비판하기 위해 딴지일보 창간
'안티조선'을 내세움
처음부터 객관보도보다 풍자와 비판을 지향
2011~2012년 - 《나는 꼼수다》
핵심 주장
기계적 중립은 공정이 아니다.
사실과 거짓을 똑같이 다루는 것은 언론의 역할이 아니다.
언론은 권력을 감시해야 한다.
(여러 회차에서 반복)
2021년 4월 - 뉴스공장 편향 논란 이후
당시 논란의 핵심
김어준은 "기계적 중립"을 비판하는 기존 입장을 유지.
언론의 가치판단과 권력 감시는 필요하다는 철학을 유지.
2023년 이후 -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방송에서도
기존 언론은 이미 중립이 아니다.
기계적 중립은 진실을 가릴 수 있다.
권력을 감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라는 취지의 언론관을 계속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