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다. 왜 인간만 나체가 부끄럽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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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다. 왜 인간만 나체가 부끄럽냐? — 미스테리, 과학우주
미스테리다. 왜 인간만 나체가 부끄럽냐? · 이미지: 하예라노트 (자유 이용)
침팬지, 돌고래, 코끼리 같은 똑똑한 동물들도 벗으면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인간만 왜 유독 나체를 부끄러워할까?

과학도 이유를 모르겠다.


추워서 옷을 입었다 👉 그럴듯하다. 추운 지역의 인류는 가죽과 모피로 몸을 보호했을 거다. 하지만 뜨거운 아프리카에서도 생식기를 가리는 문화가 있었다. 뭔가 이상하다.

달려드는 남자들에 대한 여성 보호용이었다 👉 그럼 남자는 왜 가렸어? 설명이 안 된다.

곤충, 가시, 위생 👉 깔끔한 움막의 내부에서도 벗으면 부끄러워하는데? 이건 실용성과 무관하다.

신분이나 전통 👉 모자나 목걸이는 안 해도 괜찮은데 생식기만 특별한 이유가 뭐야?

결국 아무도 모른다. 아프리카 원시인들에게 물어봐도 위와 같이 말하지만 근본 이유는 모른다. 조상부터 그렇게 살아왔다고 한다.

역발상: 원초적 수치심이 먼저였다면?


사람은 누가 안 가르쳐도 뱀을 보면 경계한다. 본능이다. 혹시 나체 부끄러움도 이런 거 아닐까? 유전자에 새겨진 원초적인 감정?

성경에 의하면 처음 인간은 벗겨져 있었는데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그러다 뱀에게 속아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난 후부터 몸을 깨달았고, 순수함을 잃었다는 걸 알았고, 무화과나무 잎으로 몸을 가렸다. 하와는 해산의 고통이 생겼다.
그러고 보면 수치심과 함께 인간만 해산의 고통이 심한 것도 신기하다.
진짜 신기하다 아무리 미개해도 나뭇잎이나 끈으로는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