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착하고 정의로우면 더 싸운다
영화 '브랜드 뉴 데이' 에서 스파이더맨은 피해자를 악당으로 여겨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엉망이 된다.
세상의 모든 잘못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바로잡겠다는 생각이 지나치게 강해지면 어느 순간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까?
원수가 늘어난다.
정의는 좋지만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치는 다르다. MBTI별로 가치관도 다르다. 좌파와 우파도 상대를 악으로 본다.
그런데 모든 갈등을 응징으로 해결하려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한 사람을 응징하면 그 사람과의 관계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의 가족, 친구, 동료, 주변 사람까지 갈등의 전선에 들어올 수 있다.
분노할 수록 영혼과 몸이 망가진다.
용서와 원한을 연구한 심리학 연구에서는 원한을 반복해서 떠올리게 했을 때 혈압과 심박수, 발한 등 신체적 스트레스 반응이 증가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스트레스를 장기간 받으면 T세포의 증식·활성 같은 면역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복수는 잠시 행복하지만 마음은 그 문제에서 오랫동안 해방되지 못한다.
깨끗한 물에는 물고기가 없다.
작은 실수 하나도 용납하지 않고 모든 잘못을 끝까지 따지는 사람이 있다면 주변 사람들은 긴장하게 된다. “혹시 나도 저 날카로운 정의의 칼날에 찔리는 것은 아닐까?"
정의의 칼날을 휘둘러서 내 주변의 악인이 사라지면 나를 돕는 자들도 사라진다. 왜냐하면 고소고발의 주역들은 대부분 가족, 친척, 회사, 친구들로 평소 도움도 주던 자들이기 때문이다.
용서하면 행복해진다.
앞서 연구에서 원한을 되새길 때 증가했던 신체적 스트레스 반응은 용서와 공감의 상태를 떠올렸을 때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러 연구를 종합한 분석에서는 타인을 용서하는 성향과 신체적 건강 사이에 긍정적인 관계가 관찰되었다.
수십 년에 걸친 하버드의 장기 성인발달 연구에서는 좋은 관계와 사회적 연결이 장기적인 행복과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반복해서 보여주었다.
용서는 성공의 필수요소이다.
주변에 믿을 사람이 많고 갈등이 생겼을 때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은 위기가 와도 다시 일어설 가능성이 높다.
의식주를 책임지고 유산을 물려줄 부모, 월급주는 사장들과 도와주던 친구들.. 그들을 용서하면 그 인간관계는 누적되어 성공의 발판이 된다.
성경의 용서 사례
에서는 동생 야곱에게 장자권과 아버지의 축복을 빼앗겼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동생을 만났을 때 복수하지 않았다. 두 형제는 결국 화해했고 지역에서 거대한 세력이 되었다.
요셉은 대표적인 인물이다.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노예로 팔려갔지만 훗날 애굽의 높은 자리에 올랐을 때 형들에게 복수하지 않았다. 오히려 가족을 살리고 관계를 회복했다. 용서는 가족을 국가 단위로 크게 만들었다.
다윗 역시 사울에게 여러 차례 죽임을 당할 위기에 놓였지만 사울을 죽일 기회를 얻고도 살려주었다. 다윗은 당장 복수하여 왕위를 빼앗는 대신 기다렸다. 용서를 통해 다윗은 존경을 얻어 왕이 되었다.
성경의 복수 사례
아브살롬은 누이 다말의 일로 분노하여 암논을 죽였다. 그러나 그 복수는 끝이 아니었다. 결국 왕권을 둘러싼 반역과 전쟁으로 이어졌고 아브살롬 자신도 죽음을 맞았다.
온 세상 사람들의 정의의 칼을 들고 휘두르면 언젠가 나보다 정의로운 사람의 복수를 만날 것이다.
너무 착하고 정의로우면 더 싸운다.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 (전도서 7장 1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마태복음 26:52)
세상의 모든 잘못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바로잡겠다는 생각이 지나치게 강해지면 어느 순간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까?
원수가 늘어난다.
정의는 좋지만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치는 다르다. MBTI별로 가치관도 다르다. 좌파와 우파도 상대를 악으로 본다.
그런데 모든 갈등을 응징으로 해결하려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한 사람을 응징하면 그 사람과의 관계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의 가족, 친구, 동료, 주변 사람까지 갈등의 전선에 들어올 수 있다.
분노할 수록 영혼과 몸이 망가진다.
용서와 원한을 연구한 심리학 연구에서는 원한을 반복해서 떠올리게 했을 때 혈압과 심박수, 발한 등 신체적 스트레스 반응이 증가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스트레스를 장기간 받으면 T세포의 증식·활성 같은 면역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복수는 잠시 행복하지만 마음은 그 문제에서 오랫동안 해방되지 못한다.
깨끗한 물에는 물고기가 없다.
작은 실수 하나도 용납하지 않고 모든 잘못을 끝까지 따지는 사람이 있다면 주변 사람들은 긴장하게 된다. “혹시 나도 저 날카로운 정의의 칼날에 찔리는 것은 아닐까?"
정의의 칼날을 휘둘러서 내 주변의 악인이 사라지면 나를 돕는 자들도 사라진다. 왜냐하면 고소고발의 주역들은 대부분 가족, 친척, 회사, 친구들로 평소 도움도 주던 자들이기 때문이다.
용서하면 행복해진다.
앞서 연구에서 원한을 되새길 때 증가했던 신체적 스트레스 반응은 용서와 공감의 상태를 떠올렸을 때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러 연구를 종합한 분석에서는 타인을 용서하는 성향과 신체적 건강 사이에 긍정적인 관계가 관찰되었다.
수십 년에 걸친 하버드의 장기 성인발달 연구에서는 좋은 관계와 사회적 연결이 장기적인 행복과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반복해서 보여주었다.
용서는 성공의 필수요소이다.
주변에 믿을 사람이 많고 갈등이 생겼을 때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은 위기가 와도 다시 일어설 가능성이 높다.
의식주를 책임지고 유산을 물려줄 부모, 월급주는 사장들과 도와주던 친구들.. 그들을 용서하면 그 인간관계는 누적되어 성공의 발판이 된다.
성경의 용서 사례
에서는 동생 야곱에게 장자권과 아버지의 축복을 빼앗겼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동생을 만났을 때 복수하지 않았다. 두 형제는 결국 화해했고 지역에서 거대한 세력이 되었다.
요셉은 대표적인 인물이다.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노예로 팔려갔지만 훗날 애굽의 높은 자리에 올랐을 때 형들에게 복수하지 않았다. 오히려 가족을 살리고 관계를 회복했다. 용서는 가족을 국가 단위로 크게 만들었다.
다윗 역시 사울에게 여러 차례 죽임을 당할 위기에 놓였지만 사울을 죽일 기회를 얻고도 살려주었다. 다윗은 당장 복수하여 왕위를 빼앗는 대신 기다렸다. 용서를 통해 다윗은 존경을 얻어 왕이 되었다.
성경의 복수 사례
아브살롬은 누이 다말의 일로 분노하여 암논을 죽였다. 그러나 그 복수는 끝이 아니었다. 결국 왕권을 둘러싼 반역과 전쟁으로 이어졌고 아브살롬 자신도 죽음을 맞았다.
온 세상 사람들의 정의의 칼을 들고 휘두르면 언젠가 나보다 정의로운 사람의 복수를 만날 것이다.
너무 착하고 정의로우면 더 싸운다.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 (전도서 7장 1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마태복음 26:52)
1. 원한을 떠올리면 심박수와 혈압이 올라간다
Witvliet, Ludwig, Vander Laan의 2001년 연구에서는 71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떠올리게 한 뒤 원한을 품는 상태와 용서하는 상태를 비교하였다.
원한을 떠올리는 동안 심박수, 혈압, 피부전도도 등 생리적 스트레스 반응이 증가하였다. 반대로 상대를 공감적으로 바라보고 용서하는 상황을 떠올렸을 때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정서와 낮은 생리적 반응이 나타났다.
원한을 반복해서 떠올리는 행위가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니라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과도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이다.
출처:
Witvliet, C. V. O., Ludwig, T. E., & Vander Laan, K. L. (2001). Granting forgiveness or harboring grudges: Implications for emotion, physiology, and health. Psychological Science, 12(2), 117–123.
2. 복수는 생각보다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지 못한다
Carlsmith, Wilson, Gilbert의 2008년 연구에서는 사람들이 복수를 하면 통쾌함과 만족감을 얻을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실제로는 복수가 예상과 다른 심리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연구에서는 복수를 한 사람들이 오히려 가해자를 계속 생각하는 경향을 보였다. 복수가 사건을 끝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상대방에 대한 생각을 계속 유지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복수하면 속이 시원하다”는 일반적인 예상과 실제 심리적 결과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이다.
출처:
Carlsmith, K. M., Wilson, T. D., & Gilbert, D. T. (2008). The paradoxical consequences of revenge.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95(6), 1316–1324.
3. 용서와 건강 사이에는 긍정적인 관계가 있다
Rasmussen 등은 2019년 메타분석에서 103개의 독립 표본, 606개의 상관관계, 총 26,04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용서와 건강 사이에는 유의미한 긍정적 관계가 나타났다. 특히 신체적 건강보다 심리적 건강과의 관계가 더 강하게 나타났으며, 심박수와 혈압 같은 심혈관 관련 지표에서도 비교적 일관된 관계가 확인되었다.
다만 이 결과는 “용서하면 반드시 건강해진다”는 인과관계를 증명한 것은 아니다. 용서와 건강이 서로 긍정적으로 관련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이다.
출처:
Rasmussen, K. R., Stackhouse, M., Boon, S. D., Comstock, K., & Ross, R. (2019). Meta-analytic connections between forgiveness and health: The moderating effects of forgiveness-related distinctions. Psychology & Health, 34(5), 515–534.
4. 용서가 증가할수록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관계가 관찰되었다
Toussaint, Shields, Slavich의 2016년 연구에서는 332명을 대상으로 5주 동안 매주 용서, 스트레스, 정신적·신체적 건강 상태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용서 수준이 증가할수록 지각된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관계가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감소는 정신건강 증상의 감소와도 연결되어 있었다.
특히 연구에서는 용서 → 스트레스 감소 → 정신건강 개선이라는 경로가 관찰되었다.
다만 신체적 건강 증상에 대해서는 같은 경로가 통계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출처:
Toussaint, L. L., Shields, G. S., & Slavich, G. M. (2016). Forgiveness, Stress, and Health: A 5-Week Dynamic Parallel Process Study. Annals of Behavioral Medicine, 50(5), 727–735.
5. 좋은 인간관계는 장기적인 행복과 건강과 관련이 있다
하버드 성인발달연구는 1938년부터 시작되어 수십 년 동안 사람들의 삶과 건강, 인간관계를 추적해 온 장기 종단연구이다.
연구에서 중요한 결과 중 하나는 사람의 장기적인 행복과 건강에서 좋은 인간관계와 사회적 연결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하버드 연구진은 가족, 친구, 공동체와의 관계가 좋은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경향이 있으며, 관계의 질이 노년기의 건강과 삶의 만족도와도 관련된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은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인 삶의 질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출처:
Harvard Study of Adult Development 공식 연구자료 및 Harvard Gazette.
6. 연구를 종합하면
현재까지의 연구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원한을 반복해서 떠올림 → 생리적 스트레스 반응 증가
복수 → 예상과 달리 상대방을 계속 생각하게 될 가능성
용서 증가 → 스트레스 감소와 관련
용서와 건강 → 긍정적인 상관관계
좋은 인간관계 → 장기적인 행복과 건강에 중요한 요인
따라서 “모든 잘못을 응징하는 것이 결국 자신에게도 손해가 될 수 있다”는 글의 핵심 주장은 심리학 및 건강 연구와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다만 연구들이 “정의로운 사람은 건강이 나쁘다”거나 “복수하면 반드시 불행해진다”는 것을 증명한 것은 아니다.
보다 정확한 표현은 원한과 보복에 집착하는 심리적 과정이 스트레스와 관계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용서와 좋은 인간관계가 심리적 건강 및 삶의 만족과 긍정적으로 관련되어 있다는 연구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Witvliet, Ludwig, Vander Laan의 2001년 연구에서는 71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떠올리게 한 뒤 원한을 품는 상태와 용서하는 상태를 비교하였다.
원한을 떠올리는 동안 심박수, 혈압, 피부전도도 등 생리적 스트레스 반응이 증가하였다. 반대로 상대를 공감적으로 바라보고 용서하는 상황을 떠올렸을 때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정서와 낮은 생리적 반응이 나타났다.
원한을 반복해서 떠올리는 행위가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니라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과도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이다.
출처:
Witvliet, C. V. O., Ludwig, T. E., & Vander Laan, K. L. (2001). Granting forgiveness or harboring grudges: Implications for emotion, physiology, and health. Psychological Science, 12(2), 117–123.
2. 복수는 생각보다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지 못한다
Carlsmith, Wilson, Gilbert의 2008년 연구에서는 사람들이 복수를 하면 통쾌함과 만족감을 얻을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실제로는 복수가 예상과 다른 심리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연구에서는 복수를 한 사람들이 오히려 가해자를 계속 생각하는 경향을 보였다. 복수가 사건을 끝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상대방에 대한 생각을 계속 유지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복수하면 속이 시원하다”는 일반적인 예상과 실제 심리적 결과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이다.
출처:
Carlsmith, K. M., Wilson, T. D., & Gilbert, D. T. (2008). The paradoxical consequences of revenge.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95(6), 1316–1324.
3. 용서와 건강 사이에는 긍정적인 관계가 있다
Rasmussen 등은 2019년 메타분석에서 103개의 독립 표본, 606개의 상관관계, 총 26,04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용서와 건강 사이에는 유의미한 긍정적 관계가 나타났다. 특히 신체적 건강보다 심리적 건강과의 관계가 더 강하게 나타났으며, 심박수와 혈압 같은 심혈관 관련 지표에서도 비교적 일관된 관계가 확인되었다.
다만 이 결과는 “용서하면 반드시 건강해진다”는 인과관계를 증명한 것은 아니다. 용서와 건강이 서로 긍정적으로 관련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이다.
출처:
Rasmussen, K. R., Stackhouse, M., Boon, S. D., Comstock, K., & Ross, R. (2019). Meta-analytic connections between forgiveness and health: The moderating effects of forgiveness-related distinctions. Psychology & Health, 34(5), 515–534.
4. 용서가 증가할수록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관계가 관찰되었다
Toussaint, Shields, Slavich의 2016년 연구에서는 332명을 대상으로 5주 동안 매주 용서, 스트레스, 정신적·신체적 건강 상태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용서 수준이 증가할수록 지각된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관계가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감소는 정신건강 증상의 감소와도 연결되어 있었다.
특히 연구에서는 용서 → 스트레스 감소 → 정신건강 개선이라는 경로가 관찰되었다.
다만 신체적 건강 증상에 대해서는 같은 경로가 통계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출처:
Toussaint, L. L., Shields, G. S., & Slavich, G. M. (2016). Forgiveness, Stress, and Health: A 5-Week Dynamic Parallel Process Study. Annals of Behavioral Medicine, 50(5), 727–735.
5. 좋은 인간관계는 장기적인 행복과 건강과 관련이 있다
하버드 성인발달연구는 1938년부터 시작되어 수십 년 동안 사람들의 삶과 건강, 인간관계를 추적해 온 장기 종단연구이다.
연구에서 중요한 결과 중 하나는 사람의 장기적인 행복과 건강에서 좋은 인간관계와 사회적 연결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하버드 연구진은 가족, 친구, 공동체와의 관계가 좋은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경향이 있으며, 관계의 질이 노년기의 건강과 삶의 만족도와도 관련된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은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인 삶의 질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출처:
Harvard Study of Adult Development 공식 연구자료 및 Harvard Gazette.
6. 연구를 종합하면
현재까지의 연구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원한을 반복해서 떠올림 → 생리적 스트레스 반응 증가
복수 → 예상과 달리 상대방을 계속 생각하게 될 가능성
용서 증가 → 스트레스 감소와 관련
용서와 건강 → 긍정적인 상관관계
좋은 인간관계 → 장기적인 행복과 건강에 중요한 요인
따라서 “모든 잘못을 응징하는 것이 결국 자신에게도 손해가 될 수 있다”는 글의 핵심 주장은 심리학 및 건강 연구와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다만 연구들이 “정의로운 사람은 건강이 나쁘다”거나 “복수하면 반드시 불행해진다”는 것을 증명한 것은 아니다.
보다 정확한 표현은 원한과 보복에 집착하는 심리적 과정이 스트레스와 관계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용서와 좋은 인간관계가 심리적 건강 및 삶의 만족과 긍정적으로 관련되어 있다는 연구가 존재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