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이런 교회는 없었다
2026-04-22
코로나가 끝나서 살만한가 했더니, 푸틴이 전쟁을 일으켰다.
우리나라 대통령 바꾸면 잘 되려나 싶었는데, 트럼프가 또 전쟁을 일으켰다.
병 고치는 일은 국민건강보험이, 구제 사업은 국가 복지 시스템이 나서는데, 경제 그게 잘 안 되는것 같다.
최근에 사람들 몰리는 교회들이 있어서 직접 찾아가봤다.
이것은 공유오피스인가 교회인가?
공유오피스 교회는 평일에는 프리랜서나 1인 기업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로 운영하고, 주일에는 예배 공간으로 사용하는 모델이다. 일주일 중 하루만 사용하는 교회 건물의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개선한다. 평일 대관 수익으로 임대료 부담을 해결할 수 있다. 현대적인 사무 공간의 형태를 띠어 비신자나 젊은 층이 거부감 없이 드나들며 소통하기 좋다.
이것은 베이커리인가 교회인가? (그레도 제빵사)
“와, 미쳤네 빵 하나에 땅콩 한 캔을 몽땅 넣었어!! 장사를 하는 건가, 퍼주는 건가?”
댓글 창이 뜨거운 이곳은 성심당에 비견되는 가성비와 퀄리티로 유명하다.
교회가 '교회 문턱 낮추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한 이곳은, 영화 극한직업처럼 본업보다 빵으로 대박이 나며 파운드그레도라는 확장 매장까지 냈다.
수익금은 대부분 저소득층 빵 나눔봉사.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사각지대를 메우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것은 카페인가 상담소인가? (소일 로스터리)
성북구 소일로스터리카페 1층 카페와 2층 교회의 결합은 더욱 영리하다. 지역 상담소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들의 고민을 듣고, 예배 후에는 소형 애슐리라 불릴 만큼 압도적인 퀄리티의 식사를 제공한다.
수익금으로는 영케어러(가족 돌봄 청년) 지원 등 국가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강력한 사회봉사와 수준 높은 영성 교육이 합쳐지니, 예배 시간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몰린다.
예수의 채찍질은 어디로 향할까?
예수님이 성전에서 채찍을 휘두른 사건은 공간 활용을 부정한 것이 아니다.
기득권과 결탁하여 가난한 순례자들을 등쳐먹고, 이방인의 뜰을 장사판으로 막아버린 목적의 변질을 꾸짖은 것이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본다면, 평일에 기도공간으로도 안쓰고, 귀중한 헌금을 월세로 날리는 공간이야말로 꾸짖음의 대상이 아닐까?
예수님은 교회의 기초 베드로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고 하셨는데, 불우이웃을 돕는것도 아니고, 앉아서 수면제 설교만 제조하면 칭찬을 받을 수 있을까?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가난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질지니라" (신명기 15:11 )
그레도제빵사 https://naver.me/5k7f8i81
소일 로스터리 카페 https://naver.me/FY3yxFqb
영화 극한직업처럼 대박난 성심당 교회
사도행전 18:3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연관성: 사도 바울 역시 '텐트 메이커(Tentmaker)'로서 생업과 복음 전파를 병행했다. 공유오피스 교회는 바울의 자립형 선교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마태복음 5:14-15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교회가 성벽 안에 갇혀 있지 않고, 베이커리와 카페라는 '등경 위'로 올라가 세상 사람들에게 맛과 향기로 다가가는 모습과 연결된다.마태복음 25:4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영케어러 등 복지 사각지대의 '작은 자'를 돌보는 것이 곧 교회의 본질임을 강조한다. 누가복음 13:7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열매 맺지 못하고 공간(땅)만 차지하고 있는 것에 대한 경고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의 필요성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