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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지혜로운 인사 — "좋은 일이 와요."

2026-09-04
가장 지혜로운 인사 — "좋은 일이 와요." — 심리학, 기독교
당신의 미래는 딱 네 가지로 나뉜다.

나쁜 일인데 좋은 결과를 데려오는 것. 좋은 일인데 나쁜 결과를 데려오는 것. 순수하게 나쁜 결과만 남기는 것. 순수하게 좋은 것만 남기는 것. 새옹지마도 있고 인과응보도 있다.

문제는 지금 내 앞에 놓인 이 일이 그중 어느 것인지, 당장은 알 수 없다는 거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뒤섞여 앞날에 놓여 있는데, 그 뚜껑은 아직 안 열렸다.

미래는 원래 모른다. 주식 내일 오를지 내릴지 아무도 못 맞힌다. 사람 인생은 그보다 더 못 맞힌다. 그러니 미래를 안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거나 바보다. 정직한 사람은 하나만 인정한다. "나는 모른다."

그런데 지혜는 새옹지마 쪽에 서는 것이다.

여기 두 가지 인사가 있다.

한 사람은 말한다. "지금 이 나쁜 일은 좋은 일로 가는 계단일 뿐이야. 그러니 우리 앞날엔 분명 좋은 일이 있어." 이렇게 믿고, 남한테도 그렇게 말 한다.

다른 사람은 말한다. "나라는 썩었고 정치인은 해 쳐먹기에 바빠."
"희망은 없어"

재밌는 건, 둘 다 미래를 모른다는 점에선 똑같다는 거다. 그리고 둘 다 각자의 기대를 안고 열심히 살다가, 어느 날 똑같이 숨을 거둔다.

결국 한 사람은 사는 동안 행복했고, 한 사람은 사는 동안 매일 괴로웠다.
재미있는 것은 인류는 수천년간 문명이 발전했고 더 편해졌다.

셋째, 지혜로운 인사는 양자역학 인사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상자 안의 고양이는 죽었으면서 동시에 살아 있다. 뚜껑을 열기 전까지 두 상태가 겹쳐 있다. 우리의 미래가 딱 그 상자다.

좋은 일이라고 믿으면 그렇게 열릴 확률이 있고, 설령 나쁜 일이 나와도 그마저 새옹지마라고 믿으면, 그 상자는 결국 좋은 쪽으로 열린다. 나쁜 패를 좋은 계단으로 바꾸는 사람에겐, 상자를 아무리 열어도 끝내 좋은 것만 나온다.

정신승리는 억지의 합리화이지만 우리는 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말한다.
누군가 절망 속에 있을 때, 가장 정직하면서도 가장 지혜로운 말은 이거다.

"걱정 마세요. 당신에게 좋은 일이 일어날 거예요."

신은 우연을 가장하여 결과를 뒤집는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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